582억에 영입했는데 십자인대 부상…최소 6개월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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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엔 팀버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부상당한 팀버를 빼고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급하게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은 "팀버는 향후 며칠 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일정 기간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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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율리엔 팀버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12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맘편히 웃지는 못했다. 이날 4-3-3 전형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팀버는 하프타임을 앞두고 쓰러진 채 무릎에 고통을 호소했다.
더 이상 경기를 뛰는 것은 불가능했다. 아스널은 부상당한 팀버를 빼고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급하게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의 충격은 크다. 팀버는 아스널이 공들여 영입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영입을 위해 무려 4천만 유로(약 582억 원)를 투입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팀버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아스널은 “팀버는 향후 며칠 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일정 기간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진을 비롯한 구단의 모든 관계자들은 팀버의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의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의 복귀를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결장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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