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저녁까지 소나기…내일, 영남 해안에 비

노은지 2023. 8. 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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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저녁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 특히 남부지방에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2도, 부산 31도, 전남 나주는 3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지는데요.

저녁까지 내륙 지역에 5에서 최대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선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영남 해안 지역엔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부터 모레까지 2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 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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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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