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AL 동부 선두 볼티모어에 2승1패 위닝시리즈, 김하성 1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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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7일(한국 시간) 시즌 50번째 매진(42,318명)을 이룬 펫코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선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러버매치를 5-2로 이겨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볼티모어는 6회 1루수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파드리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로부터 솔로포(16호)를 터뜨려 2점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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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야구는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7일(한국 시간) 시즌 50번째 매진(42,318명)을 이룬 펫코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선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러버매치를 5-2로 이겨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경기내용도 흠잡을데 없어 홈팬들은 야구의 진수를 만끽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90%에 가까운 볼티모어를 상대로 투타 수비 등이 완벽했다. 7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홈 스틸,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 홈런,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호수비 등이 어우러졌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만큼은 시즌 58승63패로 승률 4할대에 머무는 팀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한 팀의 모습이었다. 홈 10연전에서 AL 동부 강팀 볼티모어와의 첫 시리즈를 2승1패로 만들어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톱타자 김하성은 3회 우전안타로 출루해 2사 후 잰더 보가츠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타율은 0.284로 주춤했다.
볼티모어는 1회 초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파드리스는 3회 말 선두타자 트렌트 그리샴의 볼넷과 톱타자 김하성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를 타티스 주니어, 보가츠,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로 살려 3득점해 전세를 3-1로 뒤집었다.
볼티모어는 6회 1루수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파드리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로부터 솔로포(16호)를 터뜨려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접전을 펼치면 승보다 패가 쌓인 파드리스로서는 불안했다. 이 상황에서 6회 볼티모어 포수 애들리 러치맨의 홈런성 타구를 낚아챈 좌타자 그리샴이 반대편 홈런(12호)으로 5-2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려 한숨을 돌렸다.
파드리스 마운드는 선발 스넬의 6이닝 3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 후 불펜의 닉 마르티네스-로버트 수아레스-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2안타 3삼진으로 깔끔하게 뒷문을 잠가 승리를 지켰다. 헤이더는 시즌 27세이브.
파드리스 선발 스넬은 평균자책점(2.36)과 볼넷 허용(76) 부문에서 동시 1위에 랭크된 진기록 보유자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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