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츠, 해외 전문가 영입 '美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정밀 센서 기반 스포츠 테크기업 크리에이츠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가 이규성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무는 크리에이츠의 글로벌 사업본부장을 맡아 해외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크리에이츠는 이 상무와 백 이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업무를 전담할 실무자를 포함해 총 5명의 해외 영업조직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정밀 센서 기반 스포츠 테크기업 크리에이츠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가 이규성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해외 영업 조직을 5명으로 구축해 본격적인 해외 거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규성 상무 영입은 북미지역에서 구축한 론치모니터 브랜드 '유니코(UNEEKOR)'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아시아 및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 상무는 LG전자에서 15년간 근무하며 북미 서부지역의 영업을 총괄한 베테랑 세일즈맨이다. 글로벌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기업 '앤커(ANKER)'의 북미 및 한국 사업총괄 대표를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상무는 매출이 없던 창업초기부터 앤커에 합류해 6년간 근무했으며,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을 12억달러로 성장시켰다.
이 상무는 크리에이츠의 글로벌 사업본부장을 맡아 해외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북미골프 론치모니터 시장에서 '트랙맨(Trackman)', '포어사이트(Foresight)'와 함께 3대 브랜드로 자리잡은 유니코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지역으로 거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강점이던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채널을 넘어 B2B(기업간거래) 시장까지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미국법인의 영업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
크리에이츠는 지난 4월 인수한 퍼터 '이븐롤(EVNROLL)'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매출확대를 위해 백성영 이사를 영업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
백성영 이사는 2005년 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이며, 2016~17년에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도 활동했다. 2018년부터 크리에이츠에 재직하며 골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연습장 운영 및 확장, 레슨프로 교육, 교육 프로그램 제작, 신제품 기획 및 테스트 등을 총괄해 왔다.
크리에이츠는 이 상무와 백 이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업무를 전담할 실무자를 포함해 총 5명의 해외 영업조직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중 56%가 해외 매출이며, 이 중 대부분이 북미지역에서 발생했다"라며 "이 상무의 영입으로 지역별 성장성이 가장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시장 규모가 큰 유럽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는 솔로' 영식 "대장암 4기 전처 유언에 8살 子 반응이…" 울컥 - 머니투데이
- 배구 이재영 "학폭 의혹, 사과해줬더니 1억 요구"…2년만 해명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싱글보단 결혼…♥유영재, 아플 때 자식보다 걱정해줘" - 머니투데이
- 윤영미 "母 결혼 반대, 돈 내가 번다 했는데…가장 노릇에 몸 상해" - 머니투데이
- 前수영선수 정다래, 남편 전처 '명예훼손' 고소…SNS 계정도 폐쇄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