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국 金?' 서울서 청소년 클라이밍 세계챔피언 가린다

이솔 2023. 8.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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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클라이밍 세계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17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오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10일 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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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18일 개막
이 대회 통해 '월드컵 30회 우승' 암벽여제 김자인 발굴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솔 기자) '청소년 클라이밍 세계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17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오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10일 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전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는 남녀 볼더-리드-스피드 종목으로 Junior(만 18~19세), Youth A(만 16~17세), Youth B(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 동안 진행된다. 컴바인 종목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볼더, 리드, 스피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대한산악연맹 유튜브채널(KAFTV)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월드컵 30회 우승에 빛나는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와 국내외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여러 스타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성장했다. 또한 작년 8월 22일(월)~31일(수),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2022 IFSC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리드 유스B 부문에서 김채영(경기, 금파중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유스 A부문에선 오가영(인천, 문학정보고등학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년도 우리나라의 선수들이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가 공식후원하며, 부토라, 마그마, SM CLIMB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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