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 "젊음·유능으로 총선 승리"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는 1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출발하는 중구지역위원회는 젊고 유능한 곳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역위는 "최우선 목표는 중구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또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민의 삶을 개선하고 중구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소구력을 가지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중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창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당원의 조직적 역량을 응축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준비하겠다"며 "비판을 위한 비판 보다는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임명된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에 대해서는 "40대의 젊은 지역위원장의 선임은 전환의 시대에 생동감있고 추진력 있기를 바라는 기대"라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위는 "당원의 하나된 힘으로 22대 총선 준비에 들어가겠다"며 "다시 한번 승리의 역사를 쓸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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