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2, 그랜드파이널 16개 팀 확정…韓 다나와·젠지·게임PT 진출,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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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2(이하 PGS2)' 그랜드파이널에 오른 16개 팀이 확정됐다.
우승을 향한 대망의 그랜드파이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6매치씩 총 18매치로 진행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이 PGS2의 챔피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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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2(이하 PGS2)’ 그랜드파이널에 오른 16개 팀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다나와e스포츠(다나와)’와 ‘젠지’,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게임PT)’가 진출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 13~14일 진행된 승자전 경기에선 각각 3개의 치킨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한 아메리카의 ‘소닉스’와 유럽의 ‘페이즈 클랜’을 비롯한 총 8개 팀이 그랜드파이널에 직행했다. 한국 팀은 치킨을 뜯진 못했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앞세워 포인트를 쌓은 다나와가 5위로 합류했고,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파트너 팀인 젠지는 8위를 지켜내며 그랜드파이널 직행 막차를 탔다.
이어 15~16일 진행된 패자전 경기에선 글로벌 파트너 팀인 유럽의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나투스 빈체레’, 중국의 ‘17게이밍’ 등 총 8개 팀이 그랜드파이널에 올랐다. 한국 팀은 ‘게임PT’가 급격한 순위 변동 속에서도 9위와 단 1포인트 차이로 8위를 기록하며 그랜드파이널의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다만, 디플러스 기아는 패자전에서 막판까지 분전했지만 결국 11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을 향한 대망의 그랜드파이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6매치씩 총 18매치로 진행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이 PGS2의 챔피언에 오른다. PGS2의 총상금은 229만 달러(한화 약 30억1300만원)다. 이중 200만 달러(약 26억3000만원)는 순위상금으로, 최종 우승팀은 상금 60만 달러(약 7억9000만원)를 획득한다. 나머지는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그랜드파이널에 오른 한국 팀들의 각오도 대단하다. 대회 중 나온 단점을 보완해서 더 좋은 플레이로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다나와의 ‘로키’ 박정영은 “팀원 간 소통이 잘 안된 부분이 있었지만 그랜드파이널에서 더 잘 소통하겠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을 토대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될 것”이라며 “100% 우리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늘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대회로 우리 팀에 더 많은 팬들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젠지의 ‘태민’ 강태민은 “그룹스테이지서 잘할 수 있는 경기들이 많았는데 실수가 많이 나와서 힘겹게 올라간 것이 아쉽다. 그랜드파이널에선 개개인의 브리핑을 많이 신경 쓸 계획이다”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팀이 200% 우승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게임PT의 ‘밥상머리’ 김진현은 “사실 우리 팀의 우승확률은 16%정도라 생각한다. 마지막 티켓으로 올라오기도 했고, 아직 신인이고 경험이 부족하다”며 “그래도 그룹스테이지, 패자전에서 보였던 모습에서 단점을 보완해 더욱 잘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PGS2 그랜드파이널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 TV,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사흘간 메가박스 코엑스점, 송도점, 대구신세계점 등 총 3개 지점에서 라이브 뷰잉 이벤트도 진행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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