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국민 조종사 공개 모집 역대 최고 경쟁률...69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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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고등훈련기 T-50과 초음속 경공격기 FA-50 등에 공군 조종사와 함께 탑승할 기회가 주어지는 국민 조종사 공개 모집이 역대 최고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9기 국민 조종사 4명을 뽑기 위해 지난 1∼15일 지원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2천768명이 지원해 6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8기의 경쟁률 535대 1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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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고등훈련기 T-50과 초음속 경공격기 FA-50 등에 공군 조종사와 함께 탑승할 기회가 주어지는 국민 조종사 공개 모집이 역대 최고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9기 국민 조종사 4명을 뽑기 위해 지난 1∼15일 지원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2천768명이 지원해 6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8기의 경쟁률 535대 1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원자들은 학생과 주부, 자영업자, 교사, 경찰, 간호사, 종교인 등 다양했으며, 공군은 서류평가로 선발 인원의 10배수를 뽑은 뒤 면접과 비행환경적응 훈련을 통해 4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국민 조종사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개막하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서 공군 전투 조종사들과 함께 T-50과 FA-50 등에 탑승해 약 1시간 동안 비행 체험을 합니다.
공군은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국민 조종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7명을 배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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