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주식 하지 말라, 남들이 이미 다 해 먹은 것”(라디오쇼)

서승아 2023. 8. 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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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주식에 대해 솔직하게 조언했다.

8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저희 아이도 개학해서 제가 데려다줬다. 힘들어 죽겠다. 방학 때는 조금 늦게 갔는데 오늘은 정시에 가니까 더 일찍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퇴직금을 받았는데 증권사 다니는 친구가 추천하는 주식을 살까요? 아니면 그냥 저축할까요?"라는 고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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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주식에 대해 솔직하게 조언했다.

8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한 청취자가 “오늘 딸내미 개학했다. 저는 웃음 여행 중이다”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박명수는 “저희 아이도 개학해서 제가 데려다줬다. 힘들어 죽겠다. 방학 때는 조금 늦게 갔는데 오늘은 정시에 가니까 더 일찍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퇴직금을 받았는데 증권사 다니는 친구가 추천하는 주식을 살까요? 아니면 그냥 저축할까요?”라는 고민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냥 저축하시라. 지금은 장이 아니다. 장이 말이 아니다. 친구랑 의절할 수 있다. 친구 말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 특히 2차전지다 초전도체다 그런 건 벌써 얘기 나오면 끝난 거다. 남들이 이미 다 해 먹은 거다. 하지 마시라. 남들 얘기 백날 들어봐야 소용없다. 자기가 소신껏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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