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 수습\' 중심 조직 개편…재난복구지원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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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재난 복구·수습 등에 초점을 맞춰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전면 개편한다.
현재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안전정책실-재난관리실-재난협력실'로 구성돼 있다.
행안부는 이를 실제 재난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비-대응-복구'에 맞춰 '안전예방정책실-자연재난실-사회재난실-재난복구지원국' 체계로 개편한다.
특히 '재난복구지원국'을 별도 국으로 독립하고, 기존의 수습지원과에 더해 '수습관리과'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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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행정안전부가 재난 복구·수습 등에 초점을 맞춰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전면 개편한다.
행안부는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등을 17일 입법예고했다. 현재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안전정책실-재난관리실-재난협력실’로 구성돼 있다. 행안부는 이를 실제 재난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비-대응-복구’에 맞춰 ‘안전예방정책실-자연재난실-사회재난실-재난복구지원국’ 체계로 개편한다. 특히 ‘재난복구지원국’을 별도 국으로 독립하고, 기존의 수습지원과에 더해 ‘수습관리과’를 신설한다.
이밖에 지방자치·균형발전 등을 담당하는 차관보를 신설하고 디지털정부국을 ‘디지털정부실’로 확대 개편한다. 정부개혁과 조직관리를 담당하는 ‘혁신조직국’도 신설한다. 다만, 29국에서 28국으로, 117과에서 115과로 전체 조직 규모는 줄었다. 이번 개편안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8월 말 전면 시행된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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