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외, 부친 윤기중 교수 운구…연세대 교정 들러 장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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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명예교수 운구차가 생전 강의한 연세대 교정을 들러 경기도 소재 장지로 이동한다.
이날 윤 대통령 내외와 윤 교수 제자 등은 발인식에 참여해 운구차까지 관을 옮겼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된 윤 교수 발인식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유족 20여명과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윤 교수 제자들이 영결식을 마친 후 운구차까지 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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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외 및 윤 교수 제자 운구
운구차 연대 들러 장지로 향해
[헤럴드경제=박혜원·신현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명예교수 운구차가 생전 강의한 연세대 교정을 들러 경기도 소재 장지로 이동한다. 이날 윤 대통령 내외와 윤 교수 제자 등은 발인식에 참여해 운구차까지 관을 옮겼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된 윤 교수 발인식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유족 20여명과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윤 교수 제자들이 영결식을 마친 후 운구차까지 관을 옮겼다.
이밖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당4역’도 발인식에 자리했다. 김 대표는 장지까지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이용·장제원·하태경 의원과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모습을 보였다. 당4역과 장 의원은 빈소가 마련된 지난 15일부터 사흘째 자리를 지켰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9시8분께 장례식장에서 운구차가 출발하자 천천히 뒤따르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 운구차는 윤 교수가 생전 강의했던 연세대 교정을 한 바퀴 돈 뒤 장지로 향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윤 교수 발인을 끝으로 사흘간의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서울로 올라와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참석 차 출국할 예정이다.
전날에도 여야 정치인과 정부, 경제계 인사들이 방문해 추모했다. 여당에선 정우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진석·주호영·권영세·김도읍·정점식·박수영·김학용 의원 등이 찾았다. 신영균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등 원로 정치인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대표도 자리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 정부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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