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 코스믹 "250억원 유증 완료로 자본잠식 해결…中 영업 확대"

김건우 기자 2023. 8.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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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 코스믹은 상반기 검토 결과 자본잠식 이슈와 관련해 "지난 7월 25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으로 모두 해결한 상태"라고 17일 밝혔다.

CSA 코스믹은 지난 14일 반기보고서 공시 후 '반기 자본잠식률 50% 이상', '반기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사유로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

상반기 기준 CSA 코스믹의 자본잠식률은 11.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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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 코스믹은 상반기 검토 결과 자본잠식 이슈와 관련해 "지난 7월 25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으로 모두 해결한 상태"라고 17일 밝혔다.

CSA 코스믹은 지난 14일 반기보고서 공시 후 '반기 자본잠식률 50% 이상', '반기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사유로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 상반기 기준 CSA 코스믹의 자본잠식률은 11.58%다.

회사 관계자는 "250억원 유증 납입이 완료돼 자본잠식 이슈를 해소했고, 현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올해 관리종목 탈피를 위해 하반기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 굴지 유통 그룹인 분마그룹의 관계사와 협업하여 현지 온라인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 온라인 플랫폼 중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틱톡' (도우인) 및 타오바오 라이브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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