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안전신문고’ 역대 최대 신고…‘빗물받이 막힘’ 4천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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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달 동안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신고 건수가 68만 건을 넘어 월 단위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68만 3,921건, 하루 평균으로는 2만 2,062건의 신고가 접수돼 지난 2014년 안전신문고가 개통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대 신고 기록을 보였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환경부와 함께 운영한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의 영향으로 7월 한 달 동안 4,43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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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달 동안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신고 건수가 68만 건을 넘어 월 단위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68만 3,921건, 하루 평균으로는 2만 2,062건의 신고가 접수돼 지난 2014년 안전신문고가 개통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대 신고 기록을 보였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불법 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64.1%인 43만 8,3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교통 위반 신고 13.4%(9만 1,462건), 안전 신고가 13%(8만 8,907건), 생활불편 9.5%(6만 5,175건) 등의 순서였습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환경부와 함께 운영한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의 영향으로 7월 한 달 동안 4,43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체 신고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8.4%(19만 4,335건)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4%(8만 4,579건), 인천 7.3%(4만 9,645건) 순서로 수도권 지역에서 신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신고 건수가 증가한 이유로 각 부처와 협업해 안전위험요인과 생활불편사항 신고 창구를 안전신문고로 단일화하고, 신고 분야를 지속적으로 신설·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달까지 풍수해, 물놀이·수난사고, 폭염 등 여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 안전신고 사례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리집(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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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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