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로 경북·인천 홍보물 등 12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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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종 12점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사례 선정은 각 시·도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제출된 6개 분야 총 72점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국어 홍보물 분야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홍보만화가 우수사례가 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도 주거 분야, 비주거 분야 각각 3점씩 총 6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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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종 12점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사례 선정은 각 시·도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제출된 6개 분야 총 72점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심사에는 언론사, 광고대행사 등 관련 전문 기관이 참여했고,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2점이 선정됐다.
먼저 영상물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차지한 경북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산속에서 길을 잃거나 조난 시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신고하고 현장 출동한 사례를 소개했다.
카드뉴스 분야에서는 캐릭터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구조를 요청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한 인천시가 선정됐다.
인쇄물 분야에서는 경남 통영시가 건물번호판 교부용 봉투에 도로명주소 소개와 활용법을 인쇄한 후 안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국어 홍보물 분야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홍보만화가 우수사례가 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도 주거 분야, 비주거 분야 각각 3점씩 총 6점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2점의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도 공유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유된 홍보물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도 주소정책 홍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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