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시민사회 모여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개정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오는 18일 민관이 함께하는 취급시설기준 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잘 지킬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기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오는 18일 민관이 함께하는 취급시설기준 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고시 등' 15종에 이르는 취급시설기준 개정을 준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7월 초부터 취급시설 검사기관, 학계, 산업계 및 시민사회로부터 참여인사 10명을 추천 받았다. 여기에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 담당자 등 5명을 더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2024년 말까지 운영되며 매달 1회 이상의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화학사고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기준 ▲급성·만성·생태 유해성에 따른 시설기준의 세부 항목 ▲물리적 위험성에 따른 취급시설기준 등이다.
18일 발족식에 이어 진행될 첫 토론에서는 유독물질 지정관리체계 및 취급시설기준 개편 방향과 그동안의 개정 추진 현황을 논의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올해 12월까지 제조·사용·저장시설의 기준 고시(안)를 마련해 화학안전정책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고 시범사업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까지 고시 개정을 끝내겠다는 방침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잘 지킬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기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