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행안장관 재출범 수준 조직개편..재난안전·지방시대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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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업무 복귀와 함께 재난안전관리 조직을 강화하고, 지방시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차관보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이 장관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재출범 수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도 조속히 실시해 지방시대와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과 국민안전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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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업무 복귀와 함께 재난안전관리 조직을 강화하고, 지방시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차관보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직제 일부개정령안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달 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1차관 1본부 7실'이 '1차관 1본부 1차관보 6실'로 바뀐다.
행안부는 우선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재탄생 수준으로 개편한다. 현재 '안전정책실-재난관리실-재난협력실'로 구성된 체계를 실제 재난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비-대응-복구에 맞춰 '안전예방정책실-자연재난실-사회재난실-재난복구지원국' 체계로 개편하고, 분야별 정책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재난복구지원국은 별도 국으로 독립시키고, 기존의 수습지원과에 더해 수습관리과를 신설해 갈등관리 등 재난수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시대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차관보'(현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역할)를 신설하고, 4관을 지방행정국·자치분권국·균형발전지원국 3국 으로 바꾼다.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정부국을 디지털정부실로 확대 개편한다. 정부개혁과 조직관리를 담당하는 혁신조직국도 신설한다.
아울러 1국 2과를 감축해 조직 규모를 줄인다. 공공서비스혁신과·수습관리과 등 4과가 신설되지만 국민참여과·지역공동체과 등 6과는 폐지되고 정원 은 5명이 감축된다.
이 장관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재출범 수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도 조속히 실시해 지방시대와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과 국민안전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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