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남편과 이혼 소송…되찾은 재산권 위기 [TD할리웃]

김지현 기자 2023. 8.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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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가 스피어스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PEOPLE)는 16일(현지시각) "스피어스가 남편 샘 아스가리와 결혼 1년 만에 들어섰다"며 "아스가리가 이혼 소송을 했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2016년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했고 2021년 9월 약혼했다.

아스가리는 후견인 문제를 두고 아버지와 대립하는 스피어스를 적극 옹호해 왔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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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가 스피어스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PEOPLE)는 16일(현지시각) "스피어스가 남편 샘 아스가리와 결혼 1년 만에 들어섰다"며 "아스가리가 이혼 소송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부부가 아스가리의 외도 문제로 크게 싸웠다고 전했다. 최근 아스가리는 집을 나갔고, 모처에서 따로 살기 시작했다.

덧붙여 매체는 "두 사람이 이혼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결혼식을 올리기 전부터 파경설이 돈 커플"이라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2016년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했고 2021년 9월 약혼했다. 식을 올린 건 지난해 6월이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식에는 드류 베리모어, 마돈나, 패리스 힐튼, 셀레나 고메즈 등 하객 60여명이 참석했다 .

아스가리는 이란 출신으로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무명이었던 그는 스피어스의 공개 연인이 된 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스피어스는 2021년 11월 법원의 결정으로 후견인인 아버지의 통제에서 벗어나 법적 성인으로서의 권리를 되찾았다.

아스가리는 후견인 문제를 두고 아버지와 대립하는 스피어스를 적극 옹호해 왔던 인물. 그가 스피어스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경우 재산권을 두고 타틈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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