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초거대 AI 시대 맞춤형 연구자 양성"

과기정통부, 18일까지 AI대학원 심포지엄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18일 '2023 인공지능(AI) 대학원 심포지엄'을 연다.

AI대학원·AI융합혁신대학원 우수성과 공유와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주제는 '변혁의 중심 AI대학원! 초거대 AI 시대를 선도하다'다.

첫날에는 지난 7월 시작해 한 달간 열린 'AI 이노배이션 챌린지' 우승팀 시상과 '초거대 AI 시대에 성공적인 연구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산·학·연 전문가 초청 강연과 박사생들의 연구 교류를 통한 AI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18일에는 강연과 대학원 우수성과 발표, 자유 토론이 열린다. 행사 기간 대학원과 관련 분야 기업이 전시부스,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학원 간 결속과 대학·기업 간 협력을 주문했다. 그는 "산·학 역량을 결집해 초거대 AI 시대에 맞는 탁월한 연구자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2019년부터 지원하는 AI대학원 참여 학생과 교수진은 그간 2201건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고 41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