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 발언’ 강다니엘 “‘스우파2’ MC 자격 있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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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강다니엘이 앞서 불거진 논란 후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 DMC홀에서는 엠넷 새 댄서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선 '스우파' 시즌1,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도 MC를 맡았던 강다니엘은 여성 댄서들과 남성 댄서를 비교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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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 DMC홀에서는 엠넷 새 댄서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를 비롯해 MC 강다니엘, 파이트 저지 모니카·셔누, 스페셜 저지 리에하타·아이키, 리아킴(원밀리언), 바다(베베), 미나명(딥앤댑), 커스틴(잼 리퍼블릭), 놉(레이디바운스), 펑키와이(마네퀸), 아카넨(츠바킬), 할로(울플러)가 참석했다.
앞선 ‘스우파’ 시즌1,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도 MC를 맡았던 강다니엘은 여성 댄서들과 남성 댄서를 비교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강다니엘은 ‘스맨파’ 출연에 대해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해요. 행복해 기 안 빨려서. 원래 되게 무서웠는데 진짜”라고 했고, 이는 ‘성인지 감수성’ 부족 논란으로 이어졌다. 또 생방송으로 진행된 ‘스맨파’ 최종화에서는 제작을 지원해준 탄산수 브랜드명을 혼용하는 모습으로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은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보고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에게 과연 자격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품기도 했는데, 제작진들이 저를 하나의 일원으로 봐주셔서 감사하게 하게 됐다. 제가 다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더더욱 노력을 했으니 방송을 통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이다. 2021년 방송된 시즌1이 신드롬급 인기를 끈 가운데, 시즌2에서는 일본 댄스 신을 올킬한 크루 츠바킬과 세계를 평정한 월드와이드 크루 잼리퍼블릭이 참전해 글로벌로 판을 키웠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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