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서 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차량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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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3시 47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왕복 3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30대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B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목격한 다른 차량 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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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17일 오전 3시 47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왕복 3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30대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B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횡단보도가 보행자 신호였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목격한 다른 차량 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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