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 불안에 美금리 우려까지…닛케이 0.91%↓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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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경제 우려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불안으로 내림세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1% 떨어진 3만1478.9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본색에 얼어붙은 가운데 도쿄 증시도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05% 약보합을 가리키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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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경제 우려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불안으로 내림세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1% 떨어진 3만1478.9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본색에 얼어붙은 가운데 도쿄 증시도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정책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을 확인했으며, 이는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봤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46엔대로 오르며(엔화 하락)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일본은행의 개입 가능성을 의식해 수출주도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05% 약보합을 가리키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 하락 중이다. 중국에선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가운데 비구이위안에 투자한 부동산 신탁회사인 중룽(中融)국제신탁의 자금 상황도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베이징에선 중룽국제신탁으로부터 만기 예금을 지급받지 못한 일부 고객들이 몰려가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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