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누적 온열질환자 226명…광주, 지난해 3배

유승용 2023. 8. 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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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지나간 이후 다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남 지역 온열질환 환자는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 지역 누적 환자 수는 17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온열질환 환자 수도 지금까지 57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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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태풍 '카눈'이 지나간 이후 다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온열질환 환자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23명 발생했고, 지금까지 전체 누적 환자는 168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4명보다 6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광주 지역 온열질환 환자 수도 지금까지 58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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