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정비방안 용역… 금융지구 등 맞춤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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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여의도 아파트지구·금융중심지구·경인로 준공업지역·외국인 밀집지역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방안을 수립해 생활양식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지향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용역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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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여의도 아파트지구·금융중심지구·경인로 준공업지역·외국인 밀집지역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방안을 수립해 생활양식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지향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용역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본 현황 조사와 문제점 분석을 통한 주거정비 목표 설정, 영등포형 주거정비 관리·활성화 방안 수립, 지원방안 구상, 권역별 지역 맞춤 주거정비 비전·방향 제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구상,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생애주기별 사업모델 마련 등을 용역 4가지 목표로 정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영등포의 지역 특성을 담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으로 영등포의 도시환경과 품격이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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