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野김한규 윤리위 제소···"'부산엑스포 물건너가' 부적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17일 '부산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말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위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국민의힘 소속 전봉민·안병길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의 의안과를 찾아 김 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전 의원은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대변인이 반성하고 사과했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 것"이라며 "본인 말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이 없어 제소했다"고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17일 ‘부산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말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위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국민의힘 소속 전봉민·안병길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의 의안과를 찾아 김 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부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의원 14명 등 총 22명이 징계 요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징계안에서 “대한민국 모두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경쟁국들과 치열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 의원의 발언은 품위를 유지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국회의원의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며 “국민에 대한 중대한 기만으로서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대변인이 반성하고 사과했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 것”이라며 “본인 말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이 없어 제소했다”고 부연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와' 이정현, 194억원으로 8층짜리 남편 병원 매입했다
- DJ소다 '집단 성추행' 처벌받는다…日 주최측 '범인 색출' 법적 조치 착수
- '롤스로이스男' 약물 처방한 의사 4명 고소당했다
- 맥도날드 '대파' 넣고 대박…롯데리아는 '이것' 넣었다
- 길어지는 폭염에…'배달비 날씨 할증' 기준 논란
- 로또 70억 당첨 인증 직장인 근황 공개…'50억 건물·12억 집·3억 차 샀다'
- '죄송하다' 반복만…서이초 교사, 학부모 10명 민원 받아
- 게임으로 농사 짓고 '공짜'로 수확…新품앗이 '맞팜' 뭐길래
- 워킹맘 동료 이해됩니까…고용부의 반성문같은 '남직원 아빠교실'
- 월수입 6800만원?…200만 유튜버 수익공개, 실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