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삼랑진발전소·한전 경남지사, 아너스기업 14·15호 가입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적십자사 경남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 양수발전소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가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경남 14·15호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적십자사 아너스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한 법인·단체 모임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기업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날 적십자사 경남지사 나눔홀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진현태 삼랑진 양수발전소장과 조남기 한전 경남본부장, 박희순 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랑진 양수발전소는 밀양시 삼랑진읍 일대에 노약자를 위한 폐쇄회로(CC)TV 및 자동제세동기(AED)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한전 경남본부도 지붕 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계속 해왔다.

진현태 소장과 조남기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의 온기와 나눔의 빛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