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카페·갤러리 ‘인조대리석 인테리어’에 빠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조대리석이 유명 카페·갤러리 등 '핫플레이스'의 트렌디한 인테리어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인테리어 업계는 국내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 규모를 연간 약 18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공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10%대에서 지난해 25%까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LX하우시스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상업공간에 잇달아 시공사례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 1800억 시장’ 업계 경쟁 가열
인조대리석이 유명 카페·갤러리 등 ‘핫플레이스’의 트렌디한 인테리어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인조대리석은 지금까지 주로 주거공간의 주방상판으로 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곡선형태를 이음매 없이 표현할 수 있는 가공성과 함께 우수한 위생성, 천연석 같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다양한 상업공간의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되고 있는 것.
인테리어 업계는 국내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 규모를 연간 약 18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공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10%대에서 지난해 25%까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건축자재 업체들은 해외는 물론 국내 전용 신제품을 선보이며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 1위 업체 LX하우시스는 3월 국내시장 전용 신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가시공 편의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높인 ‘하이막스 그라빌라’를 출시했다. 현대L&C는 올들어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 4종을, 라이온켐텍은 ‘카라라 CR+’, ‘테라조’ 등을 선보였다.
특히 LX하우시스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상업공간에 잇달아 시공사례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하이막스 시공 사례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약 1만 3223㎡(4000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라임그라스’. LX하우시스는 매장 중앙에 위치한 대형 메인 테이블에 화이트 컬러의 ‘하이막스 솔리드’를 시공했다.
하이막스 소재 테이블은 둥글게 마감된 모서리로 공간 통일감은 물론, 생활 오염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위생성 덕분에 음료가 묻어도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LX하우시스는 서울 신사동 인근 대형 아이스크림 전문 매장에 하이막스 상판 테이블을 대거 공급하는 등 식음료 매장을 중심으로도 하이막스 공급을 적극 확대하는 중이다.
하이막스는 전시공간이나 건물 입구를 장식하는 인포데스크의 마감소재로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살림터 인포데스크에도 ‘하이막스 솔리드’ 제품이 공급된 바 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건물의 외관과 통일감을 부여하기 위해 화이트 컬러에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형태로 시공돼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선한 줄 알았는데 세균이 ‘득실’” 이 우유, 마시지 마세요
- "도와주세요" 계곡 급류 뛰어들어 초등생 구한 고교생들
- [속보]우크라이나 간 이근,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
- 블핑 리사, 루이뷔통 회장 아들과 또 열애설…이번엔 공항서 포착
- “꺄~ 마크 오빠가 내 이름 불러줬어”…금지된 ‘스타와 직접 대화’ 열어준 ‘프라이빗 메시
- "쓰다듬어도 될 순한 녀석"…'사순이'가 탈출 20분간 한 일은
- 김희선 중2 딸 영재로 키운 비결…“남편 닮았다”
- [영상] 신호 무시 교차로 냅다 달린 킥보드 여학생들…한문철 “그러다 죽어요” [여車저車]
- ‘생후 100일’ 아들 이불 덮어 살해한 20대 친모…“쇼핑백 유기”
- 엉덩이 만진 일본男 카메라 보고 ‘히죽’…대만 유튜버도 일본서 ‘성추행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