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G, '전기차 충전 30분→5분' 배터리 게임체인저 실리콘 음극재...국내유일 실리콘 중간소재 부각↑

최두선 2023. 8.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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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소재로 실리콘 음극재가 부각되면서 KBG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시장 관계자들은 실리콘 음극재로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해당 매체는 "실리콘 음극재 비중이 10%를 넘으면 현재 보통 30분 이상 걸리는 전기차 충전시간을 5분 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고 전하며 "전기차 충전시간과 주유시간이 비슷해지는 것으로 전기차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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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형 전기차 충전소.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기차 충전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소재로 실리콘 음극재가 부각되면서 KBG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KBG는 전 거래일 대비 5.94% 오른 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SK, LG,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은 실리콘 음극재를 차세대 음극재로 삼아 점유율 확대 전력을 펼치고 있다.

기존 2차전지 배터리의 음극재 소재로는 주로 흑연이 사용됐지만 실리콘을 사용하면 배터리 밀도를 쉽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 관계자들은 실리콘 음극재로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해당 매체는 "실리콘 음극재 비중이 10%를 넘으면 현재 보통 30분 이상 걸리는 전기차 충전시간을 5분 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고 전하며 “전기차 충전시간과 주유시간이 비슷해지는 것으로 전기차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BG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실리콘 중간소재를 자체 기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인 기업으로 앞서 글로벌 기업들의 실리콘 음극재 개발 협력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말 기준 전체 매출의 80% 정도를 다우, 바커, KCC, 엘켐, LG화학 등 세계 5대 실리콘 메이저 기업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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