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DB메탈 합병 ‘복합기업’ 새출발

2023. 8.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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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DB메탈을 합병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IT, 무역, 합금철, 건설, 브랜드 등 5개 사업부문을 갖춘 복합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DB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합금철·건설사업을 하는 DB메탈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DB메탈을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DB메탈은 합금철분야 국내 1위, 정련합금철분야 세계 2위의 합금철전문회사로, 최근 건설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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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DB메탈을 합병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IT, 무역, 합금철, 건설, 브랜드 등 5개 사업부문을 갖춘 복합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DB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합금철·건설사업을 하는 DB메탈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관련 안건을 12월 예정된 주주총회에 부의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기존 IT, 무역, 브랜드사업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DB메탈을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DB메탈은 합금철분야 국내 1위, 정련합금철분야 세계 2위의 합금철전문회사로, 최근 건설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왔다.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436억원, 영업이익 1493억원(영업이익률 23.2%)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산은 4751억원이다. 김지헌 기자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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