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위드소프트…"이커머스 사업, 동남아 확대"

9월 현지 법인설립, 본격 사업 진행
현지 이커머스 서비스에 직접 진출

[서울=뉴시스] 위드소프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17일 위드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베트남 진출은 지난 3월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에 이어 두번째다. 위드소프트는 최종 진출을 확정 한 후 9월 현지 법인 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드소프트는 베트남 현지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에 직접 진출한다. 국내에서 얻은 노하우와 현지 실정에 맞는 전략으로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판매 진행하는 것이다. 또 베트남 인플루언서, 현지 에이전시와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솔루션만 공급하는 필리핀 사업과는 달리 베트남에서는 자사의 모든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적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한 제품들의 동남아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베트남의 성과를 발판으로 동남아 이커머스 서비스 시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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