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만에 돌아오는 '수사반장'…이제훈·이동휘, 형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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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드라마로 불렸던 '수사반장' 시리즈가 35년 만에 돌아온다.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 더 비기닝'(가제) 측은 17일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의 작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존경하는 최불암 선배님께서 맡은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분들에겐 선물 같은 드라마, 그때가 궁금하신 분들에겐 신선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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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드라마로 불렸던 '수사반장' 시리즈가 35년 만에 돌아온다.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가 주연을 맡는다.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 더 비기닝'(가제) 측은 17일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의 작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중 방영 예정인 이번 작품은 1971~1989년 방송된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이다. 최불암이 출연했던 과거 수사반장은 총 880회 방송돼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규 작품은 원작보다 앞선 1950~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부패 권력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원작에서 최불암이 박영한 역을 맡아 '한국의 콜롬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이제훈이 청년 시절의 박영한을 어떤 연기로 해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훈은 "존경하는 최불암 선배님께서 맡은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분들에겐 선물 같은 드라마, 그때가 궁금하신 분들에겐 신선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한의 동료 형사 김상순으로 변신할 이동휘는 "뜻깊은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뜨겁게 촬영하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신예 최우성과 윤현수는 각각 형사 조경환, 서호정 역을 맡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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