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젠틀 토끼' 에디션 팩 판매

한국 국적 영웅 디바에서 영감받은 아이웨어와 케이스, 피규어로 구성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가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협업해 '젠틀 토끼(GENTLE TOKKI)' 에디션 팩을 선보인다.

'젠틀 토끼' 에디션 팩은 오버워치 2에 등장하는 한국 국적의 인기 영웅인 디바(D.Va)를 뮤즈로 한다. 디바의 시그니처 헤드기어를 젠틀몬스터 만의 독창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아이웨어인 '토끼'와 디바가 타고 다니는 로봇인 메카(Tokki)에서 영감을 받아 기계적인 느낌을 구현한 소프트 케이스 그리고 토끼 아이웨어에 탈부착할 수 있는 디바 피규어로 구성, 역시 메카에서 영감을 얻은 특별한 패키지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여기에 기존 EDM 디바 스킨에 젠틀몬스터 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젠틀 토끼' 스킨 및 기타 게임 내 아이템들을 받을 수 있는 리딤 코드도 포함한다. '젠틀 토끼' 스킨은 오버워치 게임 내 상점에서 17일부터 판매한다.

에디션 팩은 이달 31일 밤 11시 59분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드로우 이벤트인 '젠틀몬스터 X 오버워치 2 챌린지'의 당첨자에게 제공된다. 인스타그램에서 오버워치 2와 젠틀몬스터가 협업해 선보이는 특수 필터를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 챌린지 전용 해시태그를 추가해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한편, 오버워치 2를 플레이할 때마다 자동 적립되는 눈송이 포인트를 사용해 각종 굿즈에 응모하는 오버워치 2: 침공 눈송이 교환소의 경품 목록에 '젠틀 토끼' 에디션 팩이 오는 18일 포함, 눈송이 포인트를 적립해 응모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게임인 오버워치 2는 지난 11일, '오버워치 2: 침공'을 통해 신규 PvE 모드 및 PvP 모드를 공개하고 새로운 지원 영웅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