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엑스포 사실상 물 건너가' 발언 김한규 국회 윤리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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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발언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징계해달라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이들은 김한규 의원이 지난 9일 라디오에 출연해 잼버리 사태의 정부 대응을 지적하면서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말한 것이 "전 국민이 유치를 바라는 부산엑스포에 대해 갈등을 조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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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발언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징계해달라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징계 요구자는 부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의원 14명 전원을 포함해 의원 22명입니다.
이들은 김한규 의원이 지난 9일 라디오에 출연해 잼버리 사태의 정부 대응을 지적하면서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말한 것이 "전 국민이 유치를 바라는 부산엑스포에 대해 갈등을 조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모두가 경쟁국들과 치열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 의원의 발언은 품위를 유지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국회의원의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528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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