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BK21 사업 6개 모두 '계속 지원' 평가받아…"학문실적 우수"

구미현 기자 2023. 8.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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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정부가 지원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 6개 사업이 중간 평가에서 모두 '계속 지원'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 2020년 8월 ▲자동차·조선 스마트 전자(ICT)융합기술 교육연구단(단장 강희준 전기공학부 교수) ▲미래혁신 응집물질 물리인재 교육연구단(단장 조성래 물리학과 교수)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이영일 화학과 교수) ▲면역대사 통합형 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권병석 생명과학부 교수) ▲지역 화학산업 융합 연구인력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정진석 화학공학부 교수) ▲지속가능 첨단기계시스템 미래인력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안경관 기계공학부 교수) 등 6개 사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BK21사업으로 선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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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육·연구·취업 성과…2027년까지 733억 원 지원
[울산=뉴시스] 울산대 화학공학부 ‘지역 화학산업 융합 연구인력양성 교육연구팀’의 강성구 교수(왼쪽)와 연구원들이 라만 분광기 장비를 이용해 라만 스펙트럼(Raman spectroscopy)을 해석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정부가 지원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 6개 사업이 중간 평가에서 모두 ‘계속 지원’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미래자동차 분야 경쟁력 강화, 친환경·스마트 선박기술 고도화, 화학 소재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화 등 울산시 신성장 산업을 오는 2027년 8월까지 견인할 수 있게 됐다.

정부의 지원비 규모는 연구단 및 팀별로 99억 8000만 원에서 174억 3000만 원 등 6개 사업에 모두 733억 2800만 원에 이른다.

울산대는 지난 2020년 8월 ▲자동차·조선 스마트 전자(ICT)융합기술 교육연구단(단장 강희준 전기공학부 교수) ▲미래혁신 응집물질 물리인재 교육연구단(단장 조성래 물리학과 교수)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이영일 화학과 교수) ▲면역대사 통합형 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권병석 생명과학부 교수) ▲지역 화학산업 융합 연구인력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정진석 화학공학부 교수) ▲지속가능 첨단기계시스템 미래인력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안경관 기계공학부 교수) 등 6개 사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BK21사업으로 선정받았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이들 사업단 및 팀은 울산의 산업에 기반한 특성화 교육 체제 구축과 학제간 융복합 교육 및 연구로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해오면서 지역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으로 학문적 실적과 교육 성과는 물론 취업률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6개 사업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은 기업 및 해외대학과 연계한 교육이 활발했다.

강희준 울산대 6개 BK21사업 대표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한 개의 사업도 탈락하지 않고 ‘계속 지원’ 평가를 받은 것은 사업팀 모두 울산의 신성장 산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해온 결과”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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