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솔비,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 가격 공개했다…"20억? 말도 안 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겸 서양화가 솔비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의 금액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는 '"(권)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미술계 완판녀가 된 솔비 근황'이라는 제목의 '킹받는 뉴스쇼' 46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솔비를 "그림만 그리면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미술계 특급 완판녀'로 등극했다"고 소개하면서 "떴다 하면 '완판'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그 정도 까진 아니다"며 "많은 분들이 항상 관심을 갖고 계시고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면 찜을 하시는 분들도 생겼다"고 전했다.
이렇게 솔비가 작가로서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었던 매력에 대해서는 "그분들은 많은 편견 속에서 활동하는 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어주는 거다. 저는 그 믿음에 대한 보답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분들은 그런 오해도 하셨다. '연예인이니까', '제가 예쁘니까' (관심 받는다). 그래서 실험해 보고 싶었다. '제가 예뻐지지 않아도 그림이 팔릴까'"라고 말하며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예쁘지 않아도 팔릴지 실험 중이라는 솔비는 "그만큼 '나는 내 재능에 자신이 있다'라는 마음"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이후 강지영 아나운서가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 금액"을 물었고 솔비가 "2021년도에 2…"라면서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강지영 아나운서는 "20억이냐"면서 놀랐고, 솔비는 "말도 안 된다. 2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솔비는 '음반 대박 vs 작품 완판' 중에서 작품을 선택하면서 "개인 활동이기 때문보다는 가격이 다르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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