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8%, 여야 지지율 격차 11%p[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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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11%포인트(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조사 대비 2%p 상승한 34%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같은 기간 변동 없이 23%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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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도 34%, 민주당 23%
잼버리 “운영 성과 없음” 76%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11%포인트(p)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2주 전) 대비 3%p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 조사와 같은 54%에 머물렀다. 모름 및 무응답은 8%였다.
윤 대통령이 가장 잘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8%는 ‘결단력 있음’을 선택했고 ‘공정하고 정의로움’이 8%, ‘일관성 있고 신뢰가 감’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잘하는 부분 없음’은 47%였다.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점으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이 19%로 가장 많았고, ‘독단적이고 일방적임’ 16%, ‘일관성 없고 신뢰하기 어려움’이 11%, ‘잘못하는 부분 없음’ 14%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조사 대비 2%p 상승한 34%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같은 기간 변동 없이 23%를 유지했다. 정의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6%, 지지정당 없음을 선택한 응답자는 35%였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7%를 나타냈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2%를 기록했다.
한편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개최 및 운영 성과와 관련해서는 ‘성과가 없었다’는 응답이 76%로 ‘성과가 있었다’ 19%에 비해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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