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줄 알았는데 세균이…충남대 만든 우유, 판매중단·회수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3. 8.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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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단·회수된 유통기한 8월 19일자 세종우유 제품. [사진출처=식품안전나라 캡처]]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제조한 ‘세종우유’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한 것으로 파악돼 판매 중단·회수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 생산한 유통기한 8월19일자 세종우유 100㎖ 제품이 자가품질검사에서 세균수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제품은 판매를 중단하고 충청남도가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소비기한이 2023년 8월19일인 제품으로 포장단위는 100㎖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 중지·반품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도 섭취하지 말고 반납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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