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 고교생 대상 '살인예고글 게시' 등 특별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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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살인예고글은 범죄행위' 인식 확산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경찰은 예고글 게시는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엄중히 처벌될 수 있는 범죄행위임을 강조했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사회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살인 예고글 게시는 범죄행위로 끝까지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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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살인예고글은 범죄행위' 인식 확산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범죄 의지 사전 차단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광산경찰은 예고글 게시는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엄중히 처벌될 수 있는 범죄행위임을 강조했다.
이같은 '이상동기범죄 특별예방교육'은 이달 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시교육청과 협의해 학교별 SNS와 학부모 알림 앱을 통해 구내 98개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 자녀의 SNS 사용에 대한 관심과 가정 내 교육을 당부했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사회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살인 예고글 게시는 범죄행위로 끝까지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기준 살인예고글 게시 검거자 149명 중 청소년에 의한 범행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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