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약 열기 '후끈'…다음 청약은 어디?

배규민 기자 2023. 8.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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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 열기가 높은 가운데 다음 청약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들어서는 '청계 SK뷰(VIEW)'가 청약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1순위는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할 수 있다.

청계 SK뷰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각각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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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 SK뷰(VIEW)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보고 있다./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서울 청약 열기가 높은 가운데 다음 청약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들어서는 '청계 SK뷰(VIEW)'가 청약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체결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1순위는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의 당첨도 노려볼 수 있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일(8월 9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면 서울시 우선 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청계 SK뷰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각각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 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으며 일부 가구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약 7000가구 안팎의 대규모 아파트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검증된 상품성이 더해져 견본주택으로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추첨제 물량이 있어 가점이 부족한 젊은 세대나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1주택자의 문의도 많다"라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고의 상품과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인근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 재개발)'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468가구 공급에 3만7024명(기타지역 포함)이 청약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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