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클래식의 미래, 경기도로 모인다

황영민 2023. 8. 17.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클래식 꿈나무들이 펼치는 대향연이 경기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17일 경기아트센터는 오늘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은 해마다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이라며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연주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아트센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
8월 19일~9월 9일 경기도내 7개 도시에서 진행
전국 28개 청소년 교향악단 출전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대한민국 클래식 꿈나무들이 펼치는 대향연이 경기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17일 경기아트센터는 오늘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대의 클래식 축제로, 경기도내 7개 도시에서 전국 28개 청소년 교향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수원시 청소년 교향악단의 연주 모습.(사진=경기아트센터)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음악 인재 육성의 장이다. 수많은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금,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 청소년들이 연주 경험을 쌓고, 음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행사는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8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바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7월 사전 심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중 28개 팀을 선정했으며, 군포·고양·화성·이천·안산·광주·수원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센터는 각 참가팀에게 참가비 지급을 비롯하여 프로그램북 제작, 연주 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지역별 공연 관람 및 티켓 관련 세부사항은 각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은 해마다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이라며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연주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료=경기아트센터)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