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LS마린솔루션 최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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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KT서브마린 지분을 추가 매입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KT서브마린은 LS마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LS전선과 본격적인 케이블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자사 해저 케이블 제조 기술에 KT서브마린의 시공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이 결합해 글로벌 수주 역량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KT서브마린 인수로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턴키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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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KT서브마린 지분을 추가 매입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KT서브마린은 LS마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LS전선과 본격적인 케이블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KT로부터 KT서브마린의 지분 24.3%를 449억원에 매입, 총 45.69%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LS전선은 지난 4월 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으로 경영권 지분을 잠정 확보한지 약 4개월 만에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LS전선은 자사 해저 케이블 제조 기술에 KT서브마린의 시공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이 결합해 글로벌 수주 역량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KT서브마린 인수로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턴키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T서브마린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에 관한 안건들을 승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사명을 LS마린솔루션으로 변경하고, 송경진 전 KT서브마린 사외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이갑주 전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KT서브마린은 올해 상반기 신성장동력인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 참여와 자산 효율화 등에 힘입어 지난 20년래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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