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가람 '호남 무소속 단체장 챙기기' 분주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3. 8. 17.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궐선거로 지도부에 합류한 국민의힘 김가람 최고위원이 전남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걸음에 호남 출신 지도부로서 내년 총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김 최고위원은 "순천시는 정부와 소통이 참 잘되고 있는 것 같다"며 "호남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순천과 전남, 호남을 위해 눈에 띄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광·광양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과 면담
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등 지역 현안 협력 약속
국민의힘 김가람 최고위원(오른쪽)은 지난 16일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세은 순천시의원 제공


보궐선거로 지도부에 합류한 국민의힘 김가람 최고위원이 전남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8개월여를 앞둔 총선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광주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호남에서의 저변을 넓혀가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김 최고위원은 17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내년 예산안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사업 등 순천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발 빠르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순천을 찾아 노관규 시장과의 면담한데 대한 내용이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직후부터 '호남 무소속 단체장 챙기기' 행보를 공언해 왔다.

앞서 영광과 광양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으로, 호남은 41곳 중 10곳이, 전남은 22곳 중 7곳(목포·순천·광양·강진·진도·무안·영광)의 단체장이 무소속이다.

김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걸음에 호남 출신 지도부로서 내년 총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김 최고위원은 "순천시는 정부와 소통이 참 잘되고 있는 것 같다"며 "호남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순천과 전남, 호남을 위해 눈에 띄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