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가람 '호남 무소속 단체장 챙기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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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로 지도부에 합류한 국민의힘 김가람 최고위원이 전남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걸음에 호남 출신 지도부로서 내년 총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김 최고위원은 "순천시는 정부와 소통이 참 잘되고 있는 것 같다"며 "호남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순천과 전남, 호남을 위해 눈에 띄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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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등 지역 현안 협력 약속
보궐선거로 지도부에 합류한 국민의힘 김가람 최고위원이 전남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8개월여를 앞둔 총선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광주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호남에서의 저변을 넓혀가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김 최고위원은 17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내년 예산안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사업 등 순천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발 빠르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순천을 찾아 노관규 시장과의 면담한데 대한 내용이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직후부터 '호남 무소속 단체장 챙기기' 행보를 공언해 왔다.
앞서 영광과 광양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으로, 호남은 41곳 중 10곳이, 전남은 22곳 중 7곳(목포·순천·광양·강진·진도·무안·영광)의 단체장이 무소속이다.
김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걸음에 호남 출신 지도부로서 내년 총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김 최고위원은 "순천시는 정부와 소통이 참 잘되고 있는 것 같다"며 "호남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순천과 전남, 호남을 위해 눈에 띄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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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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