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경기 무승 부진 끊어낸 유리 조나탄, K리그1 26라운드 MVP

김도용 기자 2023. 8. 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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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을 기록, 제주 유나이티드에 11경기 만에 승리를 안긴 유리 조나탄이 K리그1 26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수원FC의 맞대결에서 2골을 기록, 3-0 승리를 이끈 유리 조나탄이 K리그1 26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는 후반에 나온 헤이스의 추가골을 더해 3골 차 승리를 기록, 11경기 만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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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상대로 멀티골…3-0 완승 견인
K리그1 26라운드 MVP에 선정된 유리 조나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멀티골을 기록, 제주 유나이티드에 11경기 만에 승리를 안긴 유리 조나탄이 K리그1 26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수원FC의 맞대결에서 2골을 기록, 3-0 승리를 이끈 유리 조나탄이 K리그1 26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수원FC전에서 유리 조나탄은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임창우가 보낸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제주는 후반에 나온 헤이스의 추가골을 더해 3골 차 승리를 기록, 11경기 만에 웃었다. 제주는 수원FC와의 경기 전까지 10경기에서 4무6패로 승리가 없었다.

유리 조나탄은 티아고(대전), 무고사(인천)와 함께 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는 제르소(인천), 서민우(강원), 배준호(대전)가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강윤성(대전), 강투지(강원), 김동민(인천), 임창우(제주)가 자리했고 최고의 골키퍼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동준이 차지했다.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 하나시티즌과 FC서울 경기가 뽑혔다. 당시 두 팀은 난타전을 벌였고 대전이 4-3으로 승리했다.

26라운드 베스트 팀은 선두 울산 현대를 2-0으로 제압한 강원FC다. 강원FC는 15경기 연속 무승(7무8패)의 부진을 털어내는 승리로 최하위에서도 탈출했다.

K리그2 26라운드 MVP에는 김천 상무의 이준석이 이름을 올렸다. 이준석은 15일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득점, 4-0 완승에 힘을 보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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