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없는 인천도 일본발 '고속철 테러' 암시글에 즉각 대응태세

박아론 기자 2023. 8. 17.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경찰이 '5번째 일본발 테러예고'에 즉각 대응하고 나섰다.

1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6분께 서울경찰청이 인천경찰청으로 5번째 일본발 테러 예고에 대한 공조요청을 해왔다.

인천에는 고속철도시설이 없어 거론된 테러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이 테러 대상에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있으나, 인천은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며 "다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묻지마’ 칼부림에 이어 무차별 '테러 ·살인' 예고가 잇따르면서 공항 보안경비가 강화된 8월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무장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경찰이 '5번째 일본발 테러예고'에 즉각 대응하고 나섰다.

1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6분께 서울경찰청이 인천경찰청으로 5번째 일본발 테러 예고에 대한 공조요청을 해왔다. 당시 테러예고 메일에는 '한국의 고속철도시설에 폭파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에는 고속철도시설이 없어 거론된 테러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천 경찰은 특공대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이 테러 대상에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있으나, 인천은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며 "다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