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공예공방 창업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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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부설 평생교육원은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인 서울런 4050의 일환으로 '중장년 커리어 점프업 공예공방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40~50대 중장년 서울시민이며, 전문적인 산업도자 과정을 습득하고 학습함으로써 공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예공방 창업 아카데미는 서울시민 및 서울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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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성신여대 부설 평생교육원은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인 서울런 4050의 일환으로 '중장년 커리어 점프업 공예공방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40~50대 중장년 서울시민이며, 전문적인 산업도자 과정을 습득하고 학습함으로써 공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신여대 공예과 교수진과 직접 공방을 운영하는 신진 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예비 창업자가 실제 공방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브랜드공방 창업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박소현 교육생은 "대학원까지 도자를 전공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이 도자를 공부했던 시절에는 없었던 각종 장식기법들과 기계들을 직접 실습·활용하고, 재료의 배합 비율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어서 추후 공방 창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영숙 성신여대 공예과 학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도자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아이템들을 매뉴얼화해 소품종 다량화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며 "교육 이후에도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예공방 창업 아카데미는 서울시민 및 서울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서울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 시 서울시장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함께 발급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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