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감독’ 퍼거슨 “개막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팀은 1-5로 대패한 빌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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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EPL 개막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단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5 대패를 당한 아스톤 빌라를 선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2023/24시즌 EPL 개막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퍼거슨이 한 말을 보도했다.
퍼거슨이 꼽은 빌라는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1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에 1-5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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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EPL 개막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단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5 대패를 당한 아스톤 빌라를 선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2023/24시즌 EPL 개막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퍼거슨이 한 말을 보도했다.
퍼거슨이 꼽은 빌라는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1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에 1-5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6분 산드로 토날리에게 일격을 맞은 빌라는 전반 11분 무사 디아비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16분과 후반 13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2골을 내줬다. 후반 32분에는 칼럼 윌슨, 후반 51분에는 하비 반스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빌라는 5골을 헌납했지만 퍼거슨은 빌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나는 뉴캐슬과 빌라의 경기를 봤고 결과를 믿을 수 없었다. 솔직히 빌라는 환상적인 축구를 했고 나쁜 실점들을 허용했다. 뉴캐슬의 홈 구장은 원정팀이 승리하기 어려운 곳이고 감독은 훌륭하게 자신의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은 “하지만 이것은 놀라운 축구 경기다. 치열한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것이 빌라에게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빌라는 뉴캐슬을 상대로 4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대등히 맞섰다. 슈팅 숫자도 16개로 17개였던 뉴캐슬보다 하나 적었다. 기록상으로는 밀리지 않았지만 대량 실점으로 한 순간에 경기의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2023/24시즌 출발은 나빴지만 빌라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팀이다. 빌라는 지난해 11월 스티븐 제라드에서 우나이 에메리로 감독을 교체한 후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2월 26일 에버턴전부터 4월 26일 풀럼전까지 9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기도 했다. 빌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제치고 리그 7위에 오르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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