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관광·문화 즐기는 '사천문화재 야행' 9월 15~17일

한송학 기자 2023. 8. 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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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인 '2023년 제3회 사천문화재야행'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천읍성 수양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야행은 '사천읍성 명월을 거닐다'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꽃무릇이 만개한 사천읍성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과 함께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도심 속 공원에서 500년을 지켜온 숲의 힐링을 즐기고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잔치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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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 야행 행사 장면(사천시 제공).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인 '2023년 제3회 사천문화재야행'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천읍성 수양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야행은 '사천읍성 명월을 거닐다'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꽃무릇이 만개한 사천읍성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과 함께 펼쳐진다.

야행은 야관 경관 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공연이야기 야설(野說), 음식이야기 야식(夜食), 진상품 장사이야기 야시(夜市)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사천읍성 성곽둘레길을 걷는 산책길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농약 보유단체의 공연 및 게릴라 공연, 무형문화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개인 소원을 적은 배(LED등) 띄우기 체험은 읍성 연못과 침오정 주변 수로에서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전통놀이, 군것질거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자 버클 만들기, 사천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운영 등 장터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도심 속 공원에서 500년을 지켜온 숲의 힐링을 즐기고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잔치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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