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산 사송지구 '철근 누락' 관련 12개 업체 내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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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이 철근 누락이 드러난 양산 사송지구 아파트단지 2곳과 관련된 업체들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범죄수사1계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양산 사송지구 A2블록과 A8블록 2곳의 철근 누락과 관련해 수사를 배당받아 내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사송지구 철근 누락과 관련해 LH를 포함 설계·시공·감리업체 등 총 12개 업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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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이 철근 누락이 드러난 양산 사송지구 아파트단지 2곳과 관련된 업체들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범죄수사1계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양산 사송지구 A2블록과 A8블록 2곳의 철근 누락과 관련해 수사를 배당받아 내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산 사송 A2블록에서는 시공 오류로 무량판 기둥 650개 중 7개의 철근이 누락됐고, A8블록에서는 241개 기둥 중 72개가 설계 오류로 철근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송지구 철근 누락과 관련해 LH를 포함 설계·시공·감리업체 등 총 12개 업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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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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