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때 파손된 포항 연일대교 자전거다리 9월1일 개통

최창호 기자 2023. 8.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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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대교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불어난 강물에 다리가 유실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2023.8.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파손된 남구 연일읍 연일대교 아래 자전거 도로를 다음달 1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길이 20m인 이 다리는 철강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시민 등 하루 수천명이 이용해 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예정된 개통일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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