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고의 건축물을 찾습니다” 제15회 경남 건축상 공모

이진규 기자 2023. 8. 17.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건축문화 이끌 최고의 건축물을 찾습니다." 경남도는 다음 달 13일까지 '2023년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조적 건축문화 조성과 우수 건축 인력 발굴을 위해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경상남도 건축상'은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 받은 도내 소재 건축물이라면 건축가, 설계자, 시공자가 모두 직접 응모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3일까지 접수해 10월 선정… 3년 이내 준공 건축물 대상

“경남 건축문화 이끌 최고의 건축물을 찾습니다.” 경남도는 다음 달 13일까지 ‘2023년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 대상을 받으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지평집’. 경남도 제공


창조적 건축문화 조성과 우수 건축 인력 발굴을 위해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경상남도 건축상’은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 받은 도내 소재 건축물이라면 건축가, 설계자, 시공자가 모두 직접 응모할 수 있다.

도는 2021년 14회 건축상부터 녹색건축물 활성화와 지역 우수건축사 발굴을 위해 특별상(녹색건축물, 소규모 건축물) 부문을 확대했다.

도는 미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홍보 배너 제작으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총 7개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경남도지사상’이 수여되며, 건축주에게는 기념 동판이 전달된다.

공모는 다음 달 13일까지 공개 모집 후 오는 10월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종 수상작은 11월 열리는 ‘2023년 경상남도건축문화제’ 기간 진주시청 특별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은 도민 삶의 품격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경남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에는 거제시 사등면의 ‘지평집’이 대상을 받았으며, 합천군 ‘철쭉과 억새 사이’가 최우수, 창원시 ‘어센드’, 거제시 ‘픽쳐레스크’, 양산 ‘세모네모집’이 각각 우수, 고성군청소년수련관, 양산서창도서관이 특별상을 받았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58개의 건축물이 선정됐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