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속락 출발...창업판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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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17일 부동산업계 자금난 우려에 더해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으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78 포인트, 0.40% 떨어진 3137.35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2.43 포인트, 0.11% 하락한 2130.54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6분(한국시간 11시16분) 시점에는 10.68 포인트, 0.34% 내려간 3139.44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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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7일 부동산업계 자금난 우려에 더해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으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78 포인트, 0.40% 떨어진 3137.35로 거래를 시작했다. 5거래일 연속 내리고 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9.12 포인트, 0.37% 밀린 1만540.44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2.43 포인트, 0.11% 하락한 2130.54로 출발했다.
시장에선 중국이 올해 5.0% 안팎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위안화 약세도 자금유출 우려를 자극해 부담을 가하고 있다.
통신주와 금광주, 자동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역시 밀리고 있다.
폭스콘 인터넷이 2.8%, 쯔진광업 2.5%, 중국국제항공 2.0%, 중국롄퉁 1.7% 하락하고 있다.
중국은행은 0.3%, 초상은행 1.2%, 공상은행 0.4%, 건설은행 0.2%, 중국인수보험 1.2%, 중국핑안보험 1.2% 떨어지고 있다.
헝루이 의약도 1.0%, 중국석유화공 0.50%, 중국석유천연가스 0.5%, 액정패널주 징둥팡 0.5%, 중국교통건설 0.1% 내리고 있다.
반면 베이징 진산 등 소프트웨어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리전기가 0.1%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6분(한국시간 11시16분) 시점에는 10.68 포인트, 0.34% 내려간 3139.44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7분 시점에 46.59 포인트, 0.44% 하락한 1만532.97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8분 시점에 2123.93으로 9.04 포인트, 0.42%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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